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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한 백 투 더 그라운드와 현재 방송하고 있는 최강 야구. 백 투 더 그라운드는 얼마 하지도 않고 끝나버려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최강 야구에서 그 아쉬움을 좀 달래고 있습니다. 둘 다 개성을 가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먼저 빽투더 그라운드에 대한 리뷰를 해보자면,
MBN '빽투더그라운드' 리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를 내세운 프로그램인 만큼 누구나 알만한 레전드 스타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선수단 구성이 유명세를 조금 더 비중을 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레전드 선수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 야구선수이다 보니 야구에는 진심인 게 느껴지기도 했고, 짠하기도 했었습니다.
예능요소도 최강야구보다 조금 더 넣은 느낌입니다. 개그맨 김구라와 가수 이찬원이 야구지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캐스터의 맛깔난 진행은 아쉬운 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거기서 오는 재미요소도 있었지만, 예능적으로 더 풀려했던 것 같습니다.
일본 레전드 야구선수와 대결을 목표로 달렸지만, 중간에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면서 대결을 해보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점은 정말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번엔 최강야구입니다.
JTBC '최강야구' 리뷰
아무래도 백 투 더 그라운드보다 은퇴시기도 젊고, 승률 7할을 넘지 못하면 프로그램 폐지라는 강수를 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야구에 좀 더 진심이라 재밌었습니다.
질 때마다 선수가 교체되는 점도 승부욕이 있는 야구선수들에게 더 승리를 고취시키게 만든다는 점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덕수고와의 경기에서 진심으로 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첫승을 올렸으니 앞으로의 경기가 더 기대가 됩니다.
선수끼리 친한 캐미가 있어서, 예능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프로야구중계처럼 중계를 해주니, 진짜 야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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