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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쏠 퀴즈는 15년 만에 나온 그라운드 만루홈런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라운드 홈런도 나오기 힘든데, 그라운드 만루홈런이라니... 그 주인공은 누굴까요?

2022 kbo리그 시즌 첫 그라운드 만루홈런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첫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고원부

마티니

정경훈

채상병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가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터트렸습니다.
8-0으로 크게 앞선 7회초 1사 만루에서 등장한 마티니는 문경찬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으로 보냈는데,  담장 쪽을 향하던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롯데 우익수 고승민과 중견수 잭 렉스가 잡으려 했지만 두 선수가 충돌 후공은 펜스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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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선수는 과감하게  베이스를 돌았습니다. 뒤늦게 일어난 고승민 선수가 공을 내야로 보내 중계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마티니는 깔끔한 슬라이딩으로 먼저 홈 베이스를 찍었습니다.

 

그라운드 홈런에 대해

그라운드 홈런은 타자주자가 안타를 치고, 발로 모든 모든 베이스를 밟아 홈런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냥 홈런과는 다르게 발로 만드는 홈런입니다

KBO리그 그라운드 만루홈런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첫 그라운드 홈런은 1988년 5월 12일 고원부 선수가(빙그레) MBC 청룡 유종겸 선수를 상대로 처음으로 달성했고, 1992년 5월 22일 정경훈(삼성)이 롯데 박동수에게 2호 기록을 냈습니다.

2007년 9월25일 채상병 선수가(두산) KIA 타이거즈 문수호 선수에게, 마티니 선수는 15년 만에 통산 4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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