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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천연 약수라고 불리는 '고로쇠 물', 엄밀히 말하면 '고로쇠 수액;이 맞을 텐데요. 이 고로쇠 수액의 효능과 부작용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고로쇠나무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로쇠나무는 낙엽이 지는 무환자나무과의 큰 활엽교목으로 높이는 20m까지 자라납니다. 잎은 크고 얕게 갈라져 거의 오각형에 가까운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잎 조각들은 삼각형을 하고 있어요.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는 영양분을 주로 뿌리에 저장하였다가 다시 가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나무에 구멍을 뚫어 수액을 가로채 수집하게 되면, 2~3월 사이에 이루어진다고해요.

고로쇠 채취 시 나무에 뚫는 구멍은 지표면 2m에서 지름 0.8cm 이내로 제한하고, 구멍의 깊이도 1.5cm 이내로 뚫어야 한대요.

수액 채취 구멍의 수도 사람 가슴 높이의 나무지름 10~19cm인 경우 1개, 20~29cm는 2개, 30cm 이상은 3개까지만 뚫을 수 있게 정해 놓았어요. 가슴 높이 지름이 10cm 미만인 나무에서는 수액 채취를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호스의 재질과 사용연한, 관리방법 등도 산림청에서 규정하고 있어요.

도선국사가 좌선을 마치고 일어서려고 했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근처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그 나뭇가지가 부러져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수액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받아 마시니 무릎이 펴지고 원기가 회복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 나무를 뼈에 유익한 나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는 어원이 있어요.

고로쇠 물(수액)의 효능

고로쇠 수액은 97%의 물외에 3%의 유효성분(칼슐, 칼륨, 망간, 철, 마그네슘)이 들어있다고 해요. 일반 식수와 비교하면 칼륨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1. 골다공증 예방

위에서 뼈에 유익한 나무 골리수라고 불린다고 했죠? 그만큼 칼슘과, 칼륨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2. 노폐물 제거

몸에 흡수가 빨라서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대요 몸이 자주 붓는 부종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면역력 증진

철분 및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피부 탄력성 UP

몸속의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5. 변비 탈출

피를 맑게 하고 위장운동을 도와 소화기능을 원활히 해 변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고로쇠 물(수액)의 부작용

위가 약한 체질은 간혹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을 얻기 위해서는 6000cc 이상을 마셔야 한다고 하네요.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제2의 당뇨 및 심장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이 마실수 있을까요?)

그냥 물 대신 마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로쇠 물(수액) 먹는 법

고로쇠 물 유통기한은 보통 냉장보관으로 15일이라고 합니다. 천연에서 채취한 이온수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해야 하고, 개봉 후에는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대신 먹으면 됩니다. 약간 단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 대신 요리에 사용하시면 좋겠죠?

 

이상 고로나 수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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